한국 남자 쇼트트랙 신다운(21, 서울시청)과 이한빈(27. 성남시청)이 1,000m 준결승전을 마쳤다.

신다운과 이한빈은 15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1조 준결승전에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 신다운은 15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1조 준결승에서 2위로 통과,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MBC 캡쳐

초반 신다운과 이한빈은 각각 3,4위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한빈은 인코스로 파고들다 네덜란드 선수와 충돌을 일으키며 레이스에서 벗어났다.

신다운은 2위로 치고 올라가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