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트트랙 대표팀의 신다운(21·서울시청)과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가 1,000m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신다운은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신다운

신다운은 레이스 초반 이한빈과 싱키 크네흐트가 충돌해 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손쉽게 조 2위를 차지했다,

안현수도 2조 1위를 차지하며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