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 역시 전국에 무더운 날씨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기상특보) 발효 가능성 크겠다.

오늘도 폭염특보 기준인 33도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무더위도 한결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이 시각 현재 서쪽지방에 소나기가 간간이 내리고 있는 날씨다. 경상도 해안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 기온 대도시를 중심으로 25도 안팎이 예상되고, 오후 한 낮에는 서울 인천 35도 전주 대전 광주와 대구 부산 울산 35도 등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다. 

한편 북상하는 9호 태풍 ‘민들레(MINDULLE)’는 최근 도쿄 남쪽 해상 이즈쇼토와 시즈오카현 이즈반도로 접근, 시간당 20㎞의 빠른 속도로 북상해 도쿄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도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으나 움직임은 정체된 상태다. 앞서 일본 열도에 접근했던 11호 ‘곤파스(KOMPASU)‘는 이날 새벽 홋카이도 주변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