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 금지약물이 적발된 선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르네 융크비스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분과 위원장이 “현재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예정된 2,453건의 도핑테스트 중 1,799건이 실시됐고, 이상이 발견된 선수는 없다.

IOC는 ‘클린올림픽’을 위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453번의 도핑테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융크비스트 위원장은 “엄격한 검사가 금지약물복용 억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올림픽 내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