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화제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사진출처=올림픽 중계방송 캡쳐

이날 중계방송 카메라에는 금메달 세리머니를 펼치는 안현수를 보며 기뻐하는 우나리 씨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 금메달 수상에 벅찬 듯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환하게 웃고 있는 우나리 씨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안현수는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국가대표가 됐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나리, 기쁨의 눈물을 흘리네” “우나리 씨 정말 아름답다” “우나리 씨 정말 기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