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탐사부터 대규모 함대전까지 구현…썸에이지 "연내 출시 목표"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의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아크’의 게임명이 ‘인터플래닛(INTERPLANET)’으로 확정됐다.

썸에이지는 24일 인터플래닛의 명칭을 확정하고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썸에이지에 따르면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 중인 인터플래닛은 ‘~사이의’를 의미하는 접두사 ‘인터(Inter)’와 행성을 의미하는 ‘플래닛(Planet)’, 망(그물)을 뜻하는 ‘네트워크(Network)’의 합성어로 ‘행성 간 네트워크’를 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 썸에이지의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네시삼십삼분

썸에이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워프 기술을 통해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한다는 특징을 고려해 게임의 BI를 인터플래닛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science fiction)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은 PC게임 ‘이브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장르의 게임으로 썸에이지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되고 있다.
 
인터플래닛은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내 요소로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길드전을 통해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PVP(이용자간 전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은 이번 게임명 확정과 함께 앞으로 동영상, 테스트 소식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 이용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웅 for Kakao’를 서비스하고 있는 썸에이지는 인터플래닛과 함께 ‘슈퍼맨’, ‘배트맨’, ‘할리퀸’ 등 DC코믹스의 IP(지적재산권)를 사용하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등을 개발 중이다.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