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서수원, ‘엄마는 결벽증이 있다’, 그 증세는?...박찬숙 아들 도전천곡 출연 화제
2014-02-16 09:26:3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농구 여제’ 박찬숙의 아들 서수원이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은 '소치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다.
박찬숙은 이날 아들 서수원과 함께 출연했다. 올해 19세인 서수원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 사진출처=SBS '도전천곡' |
서수원은 농구선수 출신 엄마의 아들답게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못지않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을 자랑했다.
서수원은 "모델이 꿈이다. 연기자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윤정이 "얼굴은 잘 생겼는데, 목소리가 한민관 씨다"라고 농담을 건넨 뒤 "그런데 피부는 정말 좋다"고 칭찬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박찬숙에게 "아들이 말을 잘 듣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찬숙은 대답 대신 한숨을 푹 쉬기도 했다. 이어 "아들이 고2때까지 축구선수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합숙소를 뛰쳐나와 집에 왔다. 모델을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손에 잡히는대로 다 집어던졌다"고 밝혔다.
서수원은 엄마 박찬숙의 단점에 대해 "결벽증이 있다. 하루에 10번은 청소기를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전천곡'에는 이봉주-손소연, 박찬숙-서수원, 제갈성렬-이정용, 한기범-장영란, 정가은-권태호, 쥬얼리의 은정-주연-예원-세미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