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금메달 동영상이 화제다.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시종 활짝 웃으며 만족해했다. 
 
안현수는 15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 사진출처=SBS 방송 화면
 
안현수는 시상식장에서도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금메달을 받은 뒤에는 두 팔을 힘차게 내 뻗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러시아 국기가 연주되자 러시아의 국가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수 금메달 시상식 동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안현수 금메달 동영상, 빙상연맹 똑똑히 보소” “안현수 금메달 동영상, 기분 참 묘하네요” “안현수 금메달 동영상, 한국팀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