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499가구 모집에 285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제공=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 신도시 분양열기가 심상찮다.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내 10차 단지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차'가 사실상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499가구 모집에 285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 주택형 가운데 3타입이 1순위 마감되면서 최근 남동탄 일대 분양단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고경쟁률은 77타입에서 나왔다. 93가구 모집에 783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8.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타입과 96A타입은 각각 1.75대 1,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됐다. 

96B타입의 경우 0.7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는 실패했지만 2순위 내 마감이 확실시되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으로 평가된다. 

최근 동탄2 분양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비슷한 입지에 분양한 '제일풍경채'는 남동탄 최초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최근 뜨거워진 분위기를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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