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꾸준한 흥행 가도로 500만 돌파를 이뤘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24일 전국 593개의 스크린에서 5만 5652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502만 5828명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덕혜옹주’는 올해 한국영화 중 여섯 번째 500만 돌파를 이루며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남성 주연 작품들 사이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덕혜옹주'는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국민 필람 무비’로 떠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터널’이 550만 3583명으로 1위, '라이트 아웃‘이 7만 542명으로 2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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