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LG 시그니처 본격 론칭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 LG전자가 초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LG전자


이번 전시회를 LG 시그니처의 유럽 데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제곱미터의 전용 공간이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Jason Bruges Studio)'는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를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의 조성과 전시를 위해 LG그룹의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신소재 등이 활용됐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