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지진 발생 하루가 지난 25일 오전 사망자가 247명이라고 밝혔다가 오후에 241명으로 정정했다.
 
하지만 여진 때문에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수도 있다. 부상자도 수백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희생자 상당수가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부디 더이상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마음***)", "더 이상 희생자들이 나오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graz****)",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지 궁금합니다"(j0****)" 등의 먹먹함이 담긴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소망했다.

한편 아마트리체·아쿠몰리 등 피해가 극심한 마을이 있는 라치오 주 리에티 현에서 195명, 페스카라 델 트론토가 있는 레마르케 주의 아스콜리 피체노 현에서 46명 사망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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