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중심으로 고려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최근 설민석 강사가 참여한 ‘해수의 발랄함이 고려에서도 통한 이유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설민석 강사는 “고려시대에서는 남과 여가 비교적 동등했다. 그래서 고려시대로 타임슬립된 해수가 황자들에게 반말하고 욕도 하고 대들고 때리기까지 한다. 조선시대라면 절대 용납이 안 되는 행동이지만 황자들은 해수를 독특한 아저씨 정도로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극중 아이유가 이준기에게 “저 나쁜 XX”라고 욕을 하고 백현을 잡고 박치기(?)를 해도 무사한 이유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을 다룬 드라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