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전작 MBC ‘가화만사성’을 이어 새로운 주말극 흥행을 이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1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우리 갑순이‘ 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아역배우 윤찬영과 이영은은 성인 배우 못지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주인공들의 관계 시작점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완벽한 영어 실력을 구사해 놀라움을 샀고 북한 출신 김미풍/승희 역을 맡은 이영은은 북한말투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동 시간대에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우리 갑순이‘는 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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