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중화권 스타 여배우이자 김태용(47) 감독의 부인인 탕웨이(湯唯)가 지난 25일 홍콩에서 첫 딸을 출산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 2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날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며 "3.41㎏이며 울음소리가 병원에서 가장 낭랑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김)태용에게 감사드린다"며 "순산을 위해 돌봐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현재 퇴원해 김 감독과 함께 딸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탕웨이는 2009년 개봉한 '만추'에서 김 감독과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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