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로 분해 멤버들 경악.

'런닝맨'이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줬다.

   
▲ 러닝맨 별그대 패러디/사진출처=SBS '러닝맨' 방송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별에서 온 그대'를 '런닝별에서 온 그대'라는 제목으로 패러디해 방영됐다.

유재석 등 7명의 멤버들은 민속촌에서 1600년 대 조선시대에 불시착한 '별그대'의 도민준으로 분해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옥비녀를 찾아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석은 400년 전 첫 번째 기록을 남기는 게임에서 김현수를 찾아 미션을 성공시켰다. 100년 전 두 번째 기록에서는 송지효는 김종국과의 책치기 대결에서 승리랬다. 하하는 '런닝별그대'의 시간 초능력을 가진 도민준으로 등장했다. 

특히 천송이로 분한 유재석의 활동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천송이가 설원 위에서 입었던 야상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을 경악케 했고, 도민준이 된 하하이 크게 실망해 폭소케 했다.


'천송이'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내가 너희 깠다. 너희 매니저한테 꼭 얘기해라"라며 드라마 속 천송이 대사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에 대해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변신에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변신…유재석은 천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