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NH투자증권은 Safety Guard(안전지지대)형 파생결합증권(ELS)이 최근 2개월만에 1000억원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이프티 가드형 ELS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1년 이내에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원금손실 가격만큼 떨어지지 않았으면 일정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하는 특징이 있다.

ELS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으면 만기까지 갈 확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세이프티 가드형 ELS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하락하자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조기상환이 연장된 바 있다.

서혁준 NH투자증권 에쿼티솔루션부장은 “최근과 같이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한 시점에는 하락 방어력과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티 가드형 ELS와 관련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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