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진해운의 주가가 법정관리 결정을 앞두고 강보합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53% 오른 166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그룹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을 토대로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절차(자율협약)를 지속할지를 결정하는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제시한 뒤 이날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의견이 취합되면 채권단의 자율협약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공식 의결절차를 앞둔 채권단이 확정적인 언급을 아끼고 있지만,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결정할 것이란 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