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경남 사천시의 항공정비(MRO) 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5.04% 오른 8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충북도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국제공항 MRO 사업을 위해 MOU를 맺었던 아시아나항공의 사업철회를 공식 선언했다. 자금 여력이 없는 아시아나항공의 MRO 사업 포기는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의 MRO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MRO는 정부의 육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1조3000억원의 수입 대체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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