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코롱 컬렉션 ‘런던 레인(LONDON RAIN)’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이른 아침 내리는 맑고 투명한 이슬 방울에서부터 시원하게 쏟아지는 오후 소나기 등 각기 다른 런던의 비를 표현해 로맨틱고 감성적인 향으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조말론 런던 제공

▲‘레인 앤 안젤리카(RAIN & ANGELICA)’ ▲‘위스테리아 앤 바이올렛(WISTERIA & VIOLET) ▲‘화이트 자스민 앤 민트(WHITE JASMINE & MINT)’ ▲‘블랙 시더우드 앤 주니퍼(BLACK CEDARWOOD & JUNIPER)’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16만8,000원이며 100ml 코롱 한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신제품 ‘런던 레인’의 시향은 조 말론 런던의 부티크를 방문하면 된다. 21일 본격 출시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선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조말론 런던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4가지 코롱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본 500명의 테이스트 메이커들은 이번 신제품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