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알리나 카바예바(30)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61)과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최근 카바예바와 푸틴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카바예바가 푸틴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푸틴 대통령 측은 논란이 일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알리나 카바예바/뉴시스

그러나 영국 데일리메일은 “푸틴이 최근 압델 파테 엘시시 이집트 국방장관과의 만남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현지 신문사를 통해 보도됐다”고 전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혼 발표 전에도 2008년부터 카바예바와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바예바, 정말 푸틴대통령과 그런 관계?”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카바예바와의 결혼설, 푸틴 대통령 속 시원하게 밝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