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한진해운과의 합병을 피했다는 안도감에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8.48%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다.

채권단의 신규 자금지원 불가 결정에 따라 한진해운은 이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융결제원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오픈 플랫폼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은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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