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정비(MRO) 산업단지 유치전 포기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29% 오른 8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는 29일 “지난 1년 6개월간 다수의 해외 MRO 전문업체와 청주공항 MRO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 추진을 철회한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일하게 사업계획서를 낸 경남도-한국항공우주 컨소시엄의 계획서를 단독으로 평가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