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분할 상장 첫날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동제약은 분할 전 회사인 일동제약에서 의약품사업 부문이 인적분할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3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일동홀딩스는 기준가 3만3900원 대비 15.78% 오른 3만9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동제약은 시가(3만100원) 대비 11.30%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3일 기업분할을 통해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했다.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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