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신화적 유지정제설비 도입 등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 인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롯데푸드는 지난 29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푸드는 지난 29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푸드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 기관, 개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5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롯데푸드는 환경친화적 유지정제설비와 태양열 집열 시스템, 폐열 회수 설비 등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5월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와 MOU를 체결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협력하고도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롯데푸드는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 모터 대신 스팀 사용 설비를 확대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신규 폐수 처리 설비를 도입해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같은 지속적인 환경 관리 실행을 인정받아 천안공장은 2011년 7월 충청남도로부터 대기·폐수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환경 보호는 오늘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적 가치”라며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온실 가스 감축 노력은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8개 부처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