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KCC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속초 KCC 스위첸’을 내달 2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으로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지어진다. 

   
▲ '속초 KCC 스위첸' 조감도./사진=KCC건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지난달 최종 확정되면서 향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으로 서울 및 수도권 수요의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5년 노선이 개통될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7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에서 최근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9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 이마트, 메가박스,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 엑스포월드랜드, 조양초·청봉초교 등 풍부한 인프라가 있어 주거 편의성이 특히 높은 곳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원 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 KCC건설만의 고품격 마감재, 아이와 엄마를 배려한 키즈&맘스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9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8-3번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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