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흥아해운의 주가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에 이틀째 강세다.

1일 오전 10시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6.01% 오른 1500원을 기록 중이다.

흥아해운의 상승세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엽적으로 한진해운과 영업 측면에서 중복되는 영업을 하던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며 “흥아해운이 연근해 노선에서 추가로 화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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