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SDI의 주가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논란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5.19% 내린 10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제보가 연이어 올라왔다. 지난달 31일엔 갤럭시노트7의 추가 물량 입고가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갤럭시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배터리가 삼성SDI 제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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