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1일 오후 8시 월드컵 한중전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가 최전방 삼각편대를 이뤄 중국 수비진 격파에 나서고, 이들의 뒤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지원한다.

지동원의 팀동료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나선다. 

이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 지동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지동원은 전문 스트라이커 요원이 아닌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사실상 '제로톱 전술'로 전방 공격진들의 활발한 위치 바꿈을 통해 중국의 수비진을 괴롭힌다는 복안이다.

   
▲ [월드컵 한중전]손흥민·이청용·지동원 선봉…황희찬·권창훈은 벤치./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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