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NS스포테인먼트)

[미디어펜=황국 기자] 주한 호주대사관이 지난 8월 30일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하는 호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호주 대리대사 라비 케워람(Ravi Kewalram)은 “한국은 야구가 매우 발전된 국가”라며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부상 선수 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호주 국가대표팀 주장 러버링 타니(Lovering Tahnee)은 “대표팀을 위한 환영행사에 감사하고, 한국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TNS스포테인먼트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호주 국가대표팀은 지난 8월 27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 인천 TNS선학나눔야구장에서 신흥중(정영호 감독), 율곡중(정종필 감독), 단월중(김억초 감독) 야구부와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등의 컨디션 점검 및 실전 대비 훈련을 마치고 9월 1일 대회 참가를 위해 부산 기장으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에는 호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에이전트 TNS스포테인먼트 양경승 대표이사와 이재경 본부장, 호주 대리대사 라비 케워람, 라파엘 백호 경제담당 서기관과 폴 스코필드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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