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한중전에서 네티즌 8명 중 하나(12.6%)가 “중국이 한국에 이길 것”이라며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중전 경기 시작 전, 스포츠 네이버 문자중계에서의 오늘의 승리팀 설문조사에서 네티즌들은 한중전에서 5215명 대 613명, 89.5% 대 10.5%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점친 바 있다.

전반 20분 지동원의 헤딩골로 1 대 0으로 한국이 중국에 앞선 채로 전반이 종료됐다.

   
▲ [월드컵 한중전] 오늘의 승리팀?…네티즌 8명 중 하나, "중국이 이길 것"./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현재 전반 종료 기준, 오늘의 승리팀을 묻는 네이버 문자중계에서의 설문조사에서 한중전 8457명 대 1218명, 87.4% 대 12.6%로 중국 대표팀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더 늘었다.

전반 종료 기준, 한국과 중국은 유효 슈팅 5 대 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동원의 전반 20분 헤딩골은 중국 정쯔 선수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가 지동원의 골로 정정되었다.

이날 한중전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가 최전방 삼각편대를 이뤄 중국 축구 격파 선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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