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 주가가 최고경영자(CEO) 최종후보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2.73% 오른 9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현대상선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이하 경추위)가 유창근 사장을 현대상선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유창근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한 뒤 1986년부터 현대상선으로 옮겨 30년 간 해운업계에 종사했다. 현대상선에서 컨테이너사업본부장, 미주영업부담당 상무 등을 지냈고, 2012년 말 부터 1년반 간 현대상선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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