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경북 경주시 소재 마우나리조트 강당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출처=YTN 뉴스 캡쳐

당시 현장에서는 부산 모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강당에 약 100여명 정도가 참석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80여명 가량이 매몰됐으며 이 중 3명의 학생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부상자 역시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당 지역에 내린 폭설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제발 무사하길” “경주 마우나리조트, 다친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럽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