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리터당 판매가격이 각각 1408원, 1204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에 올라섰다. 
  
4일 한국석유공사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408.2원으로 전주 대비 1.4원 올랐으며 경유는 1.1원 오른 1204.1원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피넷은 "미국 원유생산 감소,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완화 등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내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앞으로 소비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남, 경북, 세종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지역이 6.6원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셀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휘발유 기준)은 전주 대비 상승하면서 1380.9원, 비셀프 주유소는 1413.4원을 기록했다. 

   
▲ 리터당 판매가격이 각각 1408원, 1204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에 올라섰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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