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양약품의 주가가 신약이 러시아 최대 제약사에 기술수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 대비 10.32% 오른 5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제약사 'R-파마'와 회사가 자체 개발한 '놀텍'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234억원이다.

초기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가 포함된 금액이며 추후 매출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이번 계약은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의약품 수출액 2789만달러의 7.2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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