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김종덕 문체부장관이 5일 2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학교강단으로 복귀했다.
김장관은 5일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후 차량에 올라타 서울로 향했다.

김장관은 이임식에서 많은 일과 정책현안을 추진했다. 국가브랜드작업과 정부상징체계등을 마무리했다.

   
▲ 모든 짐을 내려놓고 떠나는 김종덕 문체부장관. 5일 이임식을 가진 김장관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타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박근혜대통령의 최대 관심사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뒷받침하기위해 휴일도 없이 분투했다. 미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등 각국의 한국문화원을 문화융성의 전진기지로 재편했다.

지난 8월에 열린 브라질 하계올림픽 대회땐 정부대표로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관광한국의 고질적 문제점인 저가관광과 바가지요금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정책대안을 내놓았다.
김장관은 이임식 후 쉴새도 없이 곧바로 홍익대 미대 교수로 복귀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평생 본업인 제자 교육에 다시금 헌신하면서 창의적인 광고디자인사업에도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업무에 바빠 심신이 극도로 지쳤던 김장관은 이제 공직의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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