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아이폰7으로 불리는 애플의 신모델 공개가 임박했다.

   
▲ 아이폰7으로 불리는 애플의 신모델 공개가 임박했다./애플 홈페이지 캡처


미국시간 7일 오전 10시(한국시각 8일 오전 2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공개되는 아이폰 7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제품(아이폰 7)에 대해서 공개 행사전까지 애플은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어 여러 추측이 난무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아이폰 7은 4.7인치 기본 모델과 5.5인치 플러스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KGI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폰 7은 4.7인치 모델 후면 카메라에 광학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적용되고, 플러스 모델에는 애플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 7은 듀얼카메라 성능으로 승부를 볼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듀얼카메라는 하나의 카메라에 두 개의 렌즈가 들어 있어 심도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다.

두가지 이미지를 합쳐 좀더 밝고 선명한 촬영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사진 확대시 선명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아이폰7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의 신제품(아이폰7)은 외관에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0'이 탑재돼 성능이 전작보다 20%가량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이폰7은 본체에 헤드폰 연결 잭이 없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이럴 경우 아이폰7에는 라이트닝 이어팟과 함께 3.5mm 이어폰잭 어댑터가 제공될 수 있다.

한편 아이폰7 출시 시점은 1차 출시국 기준으로 9월 말이며 국내에서는 10월 말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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