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조르지오 모로더.(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일렉트로닉 뮤직의 색깔을 입는다.

오는 10월 6일 펼쳐지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콜라보 프로그램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씨스타 효린은 6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 조르지로 모로더 선생님과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서 K팝이 더 알려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영상을 통해 "현재 K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씨스타와 협업하게 되 너무 기쁘고,하루 빨리 나의 곡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조르지오 모로더는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작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플래시 댄스' 주제곡,탑건의 'Take My Breath Away' 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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