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이 18일 광주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나선다.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에 창단준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무각사에서 김효석·이석형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강정희 여수 성폭력상담소장, 김호산 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 17명의 창당준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한다.
창당준비단은 회의에서 전남도당 창당 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과 실무작업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김효석·이석형 공동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정치가 지역민의 의사를 대변하지 못하는 낡은 독점 구도의 구태의연한 정치였다”며 “이제는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과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