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하는 '2016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가 실시된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9월9일부터 10월30일까지 전국 1820가구글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가 펼쳐진다.

이번 조사는 경제·금융교육 글로벌 협력기구인 OECD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에서 제정한 기준에 따라 만 18세~79세까지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교육방향 수립과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사항목은 40개로서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금융거래 △금융교육 △인구통계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182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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