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추석 이후 경기 지역 내 최고 관심 분양단지는 GS건설이 안산시에 조성하는 '그랑시티자이'로 나타났다. 

   
▲ 사진=닥터아파트 제공.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최근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추석 이후 경기권 9~10월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의 이용이 편리하고 안산 지역 최초의 자이 브랜드, 최고층 등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단지는 총 6600가구로 이가운데 59~140㎡ 37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7, 54㎡ 555실 등 총 4283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2위(43.82%)는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우미건설이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가 차지했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호수조망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3위(39.73%)는 금강주택이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차지했다.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수원 망포 아이파크 캐슬(31.44%)'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29.68%)' 등이 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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