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테마주가 새누리당으로부터 반 총장이 전폭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1분 현재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6.53% 오른 1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보성파워텍과 광림 등도 오르고 있다.

친박계 중진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전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친박, 비박 이런 것과 관계없이 우리 당에서 반기문 총장을 모시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은 이미 문재인, 안철수 후보, 이미 정해져 있는 대권후보들이 있지 않냐"며 "그분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대권행보를 하고 있는데 우리 당은 아직도 후보들을 선택해야 되는, 또 당의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많은 사람들을 모셔다가 공정 경선을 통해 좋은 후보를 만들어내야 된다"고 반 총장 영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비박계 권성동, 윤한홍 의원은 지난달 26일 뉴욕에서 반 총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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