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8위 이한빈(27. 성남시청)이 500m 경기를 무난히 마쳤다.

이한빈은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3조 예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이한빈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3조 예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준준결승에 진출했다./MBC 캡쳐

이한빈 선수는 초반 2번째로 레이스를 펼쳤다. 3위로 밀려 불안감을 줬지만,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인코스를 치고 나오며 2위 자리에 올랐다.

마지막 랩까지 중국선수에 이어 2위를 유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