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시장 이효석문학관 방문 등 평창주변 관광활성화도
[미디어펜=이서영 기자]평창올림픽 현장과 봉평시장 등 관광지 두마리 토끼잡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현장행정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박근혜대통령의 '우문현답' 지침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9, 10일 평창을 찾아 동계올림픽현장을 점검하고, 이효석문학관, 봉평시장등을 찾아 관광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문체부

조장관의 첫 현장행보는 9일 찾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사현장. 먼저 올림픽조직위 사무실을 들러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한창 공사중인 개폐회식장과 경기장을 점검한다.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적인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예산도 수천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재원조달도 관건이다. 정부예산확충과 재계의 협찬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조장관이 이를 매끄럽게 처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박대통령도 평창올림픽 준비상황과 성공적 개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챙기고 있다.    

조장관은 주말인 10일엔 동계올림픽경기장 인근인 봉평시장과 이효석문학관, 경포생태저류지를 잇따라 찾는다. 평창주변 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조장관은 이메일취임사를 통해 문화융성, 관광및 체육선진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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