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8일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공상정·김아랑·박승희·심석희·조해리 등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금메달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환상적인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박승희(22, 화성시청)-심석희(17, 세화여고)-조해리(28, 고양시청)-김아랑(19, 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MBC 캡쳐

이어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여러분 땀방울의 결실”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9초49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