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의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두 회사의 합병 인가안이 7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미래에셋대우는 7월 금융위원회에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을 인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낸 바 있다.

실질적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모회사로서 미래에셋대우를 합병하지만 법률상으로는 미래에셋대우가 존속법인이 되어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한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은 합병을 전제로 한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대우 지분 인수를 허가한 바 있다.

인가안이 오는 21일 열리는 금융위원회를 통과하면 합병 작업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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