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접전 끝에 KT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17승째(30패)를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6위 전자랜드와는 6.5경기차다.

김태술(19점 7어시스트), 숀 에반스(15점 12리바운드), 오세근(12점), 최현민(11점), 웬델 맥키네스(10점)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