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장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시중에 유통 중인 물티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한국소비자원은 현재 판매 중인 물티슈 2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검출된 화학물질인 CMIT·MIT 혼합물은 피부에 발적이나 알러지 등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만 첨가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화학물질이 검출된 물티슈는 씻어내는 제품이 아니기에 문제가 됐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솜만 구매해서 물 뿌려 쓰고 싶은 심정이다”(ehf0****) “도대체 뭘 믿고 사야 하는거야?”(dbsd****)  “그래서 괜찮은 물티슈는 뭡니까~?”(nino****)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