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넥슨이 테라의 원거리 공격수 '궁수' 캐릭터를 개편했다. 

   
▲ 같은 몬스터를 공격해도 후방 타격 시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감안, 원거리 공격수 '궁수'의 후방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스킬을 추가했다. /넥슨


9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8일 넥슨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이 개발한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의 '궁수' 캐릭터의 조작 난이도와 스킬 조작감을 개선했다. 

같은 몬스터를 공격해도 후방 타격 시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감안, 원거리 공격수 '궁수'의 후방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스킬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추격'은 짧은 거리를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킬로, 몬스터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든든한 후방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약점관찰' 스킬은 몬스터의 위치와 관계 없이 선 공격 후 타격(1회)에 대해 후방공격과 동일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밖에도 '관통사격' 및 '집중사격', '화살의 비', '뇌룡의 일격' 등 전반적인 스킬 밸런스 상향을 통해 강력한 화살과 덫으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도록 '궁수' 캐릭터의 공격력을 높였다.

한편 제한 시간 동안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내는 대규모 필드 콘텐츠 '시공의 균열'을 오픈하고, '길드전 리파인' 업데이트를 통해 선전포고 즉시 길드전이 시작돼 유저 간 빠른 전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시공의 균열'을 5회 이상 플레이한 유저와 10월 6일까지 '궁수' 개편 기념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VIP패키지'를 선물한다. 

또한 '궁수' 플레이 노하우, 공략 방법 등을 게시판에 남기는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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