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개성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양동근이 MC로 활약하고, 현재 그레이스, 나다, 미료, 애쉬비,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이 혹독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시, 쿨키드, 제이니, 하주연은 영구 탈락했다.

그 중 그레이스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는 래퍼 중 1인이다. 특히 독특한 헤어와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엉뚱매력까지 있어 더욱 호감도 있는 팬층을 만들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사이에서도 그레이스 은근매력있다. 재밌는 캐릭터다. 패션도 산빡하게 입는다. 넘사벽 패션스타일이다. 대체불가 캐릭터 완소귀요미등의 호평일색이다.

그레이스의 매력 중 하나인 헤어스타일을 분석해봤다. 그레이스는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긴머리웨이브에 부분 다이렉트 포인트에 땋은 머리를 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풍성한 웨이브를 하기도 하고 부분 양갈래로 머리, 양갈래 머리 등 실험적인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중 양갈래머리를 집중적으로 따라해봤다.

그레이스의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긴머리에 숱이 막고 탈색을 여러번 한 머리에 그레이 컬러 염색에 핑크,청록, 보라컬러의 헤어쵸크를 했다. 이철헤어커커 트리코드 아카데미 조아라 강사와 함께 '언프리티랩스타3'의 그레이스 헤어 스타일링을 분석하고 따라해봤다.

웨이브 드라이를 먼저 한다. 웨이브 드라이를 먼저 하는 이유는 양머리를 할때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서다. 지그재그가 아니더라도 5:5보다는 6:4, 7:3으로 가르마를 타는 것이 더 볼륨감있어 보인다.

5:5보다 모델의 경우는 그레이스와 달리 모발의 컬러가 짙어 핑크,그린 컬러의 형광 컬러끈이나, 씰로 포인트를 줬다. 컬러가 블랙 등 어두운 계열의 사람들은 끈을 이용하면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씰이나 끈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매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단 앞머리가 짧은 사람의 경우는 간단히 그루프를 이용해 만 후 푸는 방식을 택한다.

가르마는 지그재그모양으로 한다. 양갈래머리는 일자로 하면 머리가 붙어서 볼륨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머리는 최대한 높게 묶는다. 왜냐하면 머리가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포니테일은 세게 묶은 상태에서 머리를 땋아준다. 실핀으로 끈을 고정한 후 끈을 가운데로 넣은 후 세가닥 땋기 한다.

땋은 후 머리를 돌돌 말아서 똥머리 형태를 만든 후 머리를 돌돌 만후 U핀으로 고정시킨다.

양쪽으로 똥머리를 얹어 고정시켜주면 완성된다.

모델 : 최가은 (에스팀 아카데미)
헤어 : 트리코드 아카데미 조아라 강사
메이크업 : 마끼에 김수정실장